[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는 27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과 임직원들이 임금 1%를 기부해 모은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 100억원은 포스코가 80억원,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가 각각 5억원, 포스코건설·포스코ICT·포스코특수강·포스코엠텍·포스코켐텍 등 5개사가 2억원씩 출연했다.포스코는 2007년부터 계열사와 함께 매년 100억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고 있다. 이 성금은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 이주여성과 이들의 2세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을 설립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쓰이고 있다.또 포스코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임금 1% 나눔운동으로 모아진 성금을 복지시설 스틸하우스 건축 및 이주여성 언어강사 양성교육 및 다문화가정 아동 언어 교육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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