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영화 ‘레미제라블’이 200만 관객 돌파와 박스오피스 1위를 동시에 기록했다.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은 26일 전국 612개의 상영관에서 13만88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206만8321명.‘레미제라블’은 한국 영화 ‘타워’와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특수효과를 받아 흥행 열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어떠한 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 탈옥수로 숨어살게 되면서 그를 찾아내려는 경감 자베르를 피해 딸 코제트와 혁명을 꿈꾸는 마리우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 수 13만4861명, 누적 관객 수 68만8153명을 동원한 ‘타워’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7만131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15만4052명을 기록한 ‘반창꼬’가 3위다.김재범 기자 cine517@<ⓒ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김재범 기자 cine517@ⓒ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