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릭슨, 美 ITC 제소는 기업보호 위해 불가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에릭슨을 맞제소한 것과 관련해 기업 보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26일 "삼성전자는 에릭슨과 충실하게 협상에 임해 왔지만 에릭슨은 협상 대신 과도한 법적 조치를 취했다"며 "삼성전자는 기업 보호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미국 ITC에 에릭슨을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ITC에 에릭슨이 삼성전자의 무선 통신 장비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며 에릭슨 장비 등의 미국 내 수입 금지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에릭슨은 지난달 27일과 30일 각각 미국 법원과 ITC에 삼성전자를 상대로 통신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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