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4분기 호실적 예상<한화투자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한화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4분기 양호한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중국의 비철금속 수입 증가로 구리가격 하락 리스크가 축소될 전망"이며 "중장기적인 방산부문 매출 증가로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2%, 138% 증가한 6582억원, 496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민수판매량은 4만7649t으로 전분기에 비해선 3.2% 감소하겠지만 분기평균 구리가격이 7944달러로 5.9% 상승해 방산부문 매출액이 2500억원으로 1000억원 늘면서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직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의 경기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경기 순환 전 반등을 예상했다. 그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연, 연, 구리 등 주요 비철금속 가격의 하락 리스크가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2조9570억, 2100억원으로 예상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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