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5', '레미제라블'·'반창꼬'에 밀려 주말 흥행 4위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하 가문5)이 같은 날 개봉한 '반창꼬'와 할리우드 외화 ‘레미제라블’에 밀려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머물렀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문5’는 지난 21부터 23일까지 주말 3일간 전국 447개 스크린에서 31만 2739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2만 8860명이다.이 영화는 19일 함께 개봉한 ‘레미제라블’, ‘반창꼬’ 뿐만 아니라 1주 앞서 개봉된 ‘호빗: 뜻밖의 여정’에 못 미치는 관객 동원력을 보였다. ‘가문5’는 1편에 등장한 쓰리제이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그려진다. 쓰리제이가 막내딸 진경(김정은)이 세상을 떠난 것을 계기로 조직 생활을 접고 장삼건설을 설립한 집안이 겪는 좌충우돌 사건이 극의 중심. 1편 '가문의 영광' 멤버인 박근형 유동근 박상욱 정준호가 출연하며, 김민정 성동일 윤두준 황광희 등이 새 얼굴로 합류했다.한편 이날 1위는 같은 기간 78만 8889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26만 5756명을 기록한 ‘레미제라블’이 차지했다. 2위는 41만 693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0만 3272명을 나타낸 ‘반창꼬’가 이름을 올렸다. 3위 ‘호빗: 뜻밖의 여정’은 주말 3일간 39만 6953명을 모아 누적관객 198만 8640명을 나타냈다.최준용 기자 cj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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