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도로 결빙 교통사고…1명 사망

[아시아경제 정선규 ]21일 오전 5시 35분께 전남 보성군 노동면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순천 방향 57.1km 지점에서 김모(61)씨가 운전하던 액티언 승용차가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이 사고로 운전자 김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이날 새벽 내린 비로 결빙된 도로 위를 달리던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또 이날 오전 6시께는 전남 순천시 승주읍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향 10km 지점 인근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도로 결빙구간에서 미끄러져 전복됐다.이 사고로 트레일러가 1, 2차로를 가로막아 4km가량 교통 지·정체가 이어져 이곳을 지나던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정선규 기자 s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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