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의 투표 인증샷 릴레이 '모두들 꼭 투표하세요'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18대 대통령 선거인 오늘(18일) 스타들의 투표 참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많은 스타들이 투표 후 인증샷을 공개하며 일반인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오전 트위터 등 각종 SNS에는 투표소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공개와 함께 스타들의 트윗 글이 쏟아졌다. 배우 박신혜, 2AM 임슬옹, 하하-별 부부 등 각 분야 스타들이 총 출동해 인증샷을 올리자, 일반인들의 인증샷 또한 활발하게 올라오고 있다.배우 홍은희는 "미션 컴플릿! 이제 '대왕의 꿈' 찍으러...문경 갑니다!!"이라는 글과 사진을, 이준기는 "인증샷 올리라셔서 저를 감시하시는겁니까. 아침 6시 35분 기상! 아버지께 가서 8시께 투표 완료~ 대한민국의 주인이신 여러분 어서어서 역사를 새로 쓰러 가세요. 날씨 춥습니다 따뜻하게 입으시구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또 배우 박신혜와 최윤영 역시 이날 아침 일찍 투표에 참여하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배우 뿐 아니라 가수들의 인증샷 릴레이도 이어졌다. 가수 김범수는 "참여하는 모두가 평등해지는 소중한 시간..6am~6p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고, 가수 이효리는 '섹시 패션'이 돋보이는 투표 인증샷으로 이날 인증샷을 공개한 연예인 가운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이날 태어나 처음 투표에 도전하는 아이돌 가수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그맨들은 특유의 재치를 발휘한 인증샷으로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개그우먼 김미화는 "에브리바디 투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순악질 여사' 분장을 한 인증샷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개그맨 김경진은 영화 10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머리를 샴푸로 감는 퍼포먼스를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하지만 이날 인증샷을 공개한 스타 중에는 선거법을 위반할 뻔(?)한 아찔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윤은혜. 투표소 내에서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이내 삭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윤은혜는 트위터를 통해 "전...아무 뜻 없이 버릇처럼...헉"이라며 해명글을 올렸다.이처럼 스타들이 인증샷을 공개해 투표를 독려하면서 일반인들의 인증샷 역시 이어지고 있지만, 그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 반대하는 행위 등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들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공직선거법 254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한편, 이날 18대 대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장영준 기자 star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