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가 지난 7월부터 뉴타운지구 내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구역에 대해 공개하고 있는 '개인별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을 광명 7R, 8R, 13R구역(사진)으로 확대해 오는 20일 추가 공개한다. 이들 구역은 2013년 이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3단계 구역으로, 이번에 공개되는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추진여부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뉴타운 초기단계부터 사회적 갈등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시는 본인 분담금을 미리 추정해 주민들에게 공개한 뒤, 내년 1~2월 뉴타운사업 추진여부를 묻는 찬반 우편투표를 실시한다. 추정분담금은 광명시에서 발송한 추정분담금 열람안내문을 참고해 '경기도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홈페이지'(//gres.gg.go.kr)를 이용하거나, 시청 도시재생과를 방문 또는 전화(02-2680-6041~2)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3R구역은 지난 9월 토지등소유자 30%이상이 뉴타운 정비구역 해제를 원하는 의견을 접수해 이번 우편투표에서는 제외됐지만, 7R, 8R, 13R구역의 우편투표 결과와 함께 관련법령에 의한 뉴타운 해제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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