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2012년의 '대세'임을 입증했다.김준현은 18일 서울 여의도 KBS 연구동에서 진행된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공중파 CF는 7개에서 8개 정도를 찍은 것 같다"며 "지면까지 합하면 20개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일각에서는 '돼지 개그'의 끝을 본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살을 빼고 다른 개그에 도전해도 되고 또 다른 '돼지 개그'가 나올 수 있다"며 "흔들림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김준현은 "정말 정신이 없었다. 적응이 안 될 정도로 바빴던 것 같다.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웰메이드 한 개그를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한편 '개그콘서트'는 올 한 해 일요일 오후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갖가지 코너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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