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러시아와 일본이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응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17일(현지시간) 일본 외무성을 인용해 보도했다.이날 러시아 외무차관 이고리 모르굴로프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스기야마 신스케는 전화통화로 이같은 합의를 이뤘다.스기야마 국장은 통화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국제사회는 최대한 단호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전해졌다. 러시아 외무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 직후 깊은 유감을 나타내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뒤이어 14일에는 북한의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을 채택 하기위한 논의를 지지한다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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