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스마트 인큐베이터 성과보고회
대회 당일 SVI운영위원회, SVI자문단, 초빙벤처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투자심사위원단이 심사를 맡아 9개 팀 중 최우수 창업아이템을 가진 기업 1팀을 선발한다.스마트인큐베이터(SVI)는 구로구가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기업협회와 손잡고 운영하는 것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업무공간, 각종 교육, 마케팅 등 창업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해주고 각종 운영 노하우도 알려줘 창업아이템의 성공을 이끌어주는 장소다.지난 3월 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 8층에 140㎡규모로 오픈해 그동안 57명 30팀이 SVI에서 창업을 위해 달려왔다. 이들 중 7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 5개 팀은 중기청사업에 당선돼 정부 지원금을 획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스마트-업 데이의 부대행사로 벤처클리닉과 오픈멘토링, 성과보고 대회도 진행한다. 벤처클리닉은 SVI 입주 기업들이 전문가를 통해 비즈니스 상담을 받고 진단을 받는 시간이다. 오픈멘토링은 해당분야의 전문가들과 전문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성과보고 대회는 SVI 참가자들이 모여 사업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업 데이를 통해 세계를 이끌어 가는 성공 창업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