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홈파티’ 상품전을 오는 25일까지 전 점에서 펼친다. 화려한 파티보다는 실속있게 집에서 가족들과 레스토랑의 음식을 즐기는 ‘홈스토랑’이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되면서 백화점에서도 별도의 홈파티 제안전을 열게 된 것이다.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고급 레스토랑 수준의 각종 델리 푸드(즉석 조리식품) 및 이색 케잌과 디저트, 베스트매칭 와인 등을 선보인다. 특히 케잌의 경우, 지난 5월부터 ‘힐링과 건강’을 테마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왔는데 콩, 오디, 밤, 토마토, 흑임자 등 기존의 케잌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재료와 천연식물 그대로의 장식물을 활용한 ‘건강해지는 케잌’을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출시되는 신세계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케잌은 20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해 판매가보다 15% 싸게 판매한다. 또 델리코너에서는 칠면조, 로스트치킨, 바베큐립과 같은 파티 음식을 비롯해 미니샌드위치, 유부초밥, 어뮤즈 세트 등 다양한 핑거푸드를 선보이고 와인샵에서는 파티에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을 음식별 베스트매칭 으로 소개하는 행사를 갖는다. 한편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데 필요한 테이블웨어도 최근 2년간 연평균 25% 이상씩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어서 신세계 바이어가 제안하는 홈스토랑과 어울리는 테이블웨어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정준경 식품팀장은 “최근 외식을 줄이는 대신, 집에서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내며 가족파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홈스토랑’ 상품들이 각광 받고 있다.”며 “특히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세계백화점에서 새롭게 제안하는 홈파티 푸드는 건강까지 고려한 신개념 푸드로 연령대에 관계없이 큰 인기를 끌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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