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이번 달 미국 뉴욕 주의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2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마이너스 8.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보다 낮은 수치다.5개월 연속 뉴욕주 제조업지수는 '0'에 못 미친것이다.세부항목별로는 신규주문 지수가 11월 -3.1에서 12월 -3.7로 하락했으며 출하량 지수도 13.6에서 8.8로 떨어졌다. 다만 6개월 후 전망지수는 12.9에서 18.7로 상승했다. 뉴욕사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0.01% 하락한 배럴 당 86.72달러를 기록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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