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채권단, 케미칼 매각의견서 교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그룹의 계열사인 웅진케미칼의 매각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그룹 지주사인 웅진홀딩스와 채권자협의회가 내년 중 웅진케미칼 매각을 추진하기로 양측간 합의하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교환했다. 이번 의견서 교환으로 웅진흘딩스의 기업회생을 위한 행보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동안은 웅진홀딩스와 채권자협의회 양측간 구두로만 웅진케미칼 매각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왔다. 웅진홀딩스는 코웨이가 보유한 웅진케미칼의 지분(46.69%)을 내년 초에 매입할 예정이다. 웅진케미칼 매각에 대한 구체적인 매각일정과 금액, 인수대상자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계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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