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코스닥이 3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게임빌이 새로 출시한 소셜네트워크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모바일 게임주들의 주가도 덩달아 치솟았다. 1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0포인트(0.31%) 오른 491.6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43억원, 외국인이 80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이 168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전날 출시된 게임빌의 '그레이프 밸리(GRAPE VALLEY)'를 가 인기를 끌면서 모바일게임주들이 동반 상승했다. 게임빌은 8400원(7.95%) 뛴 11만4000원에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는 2400원(5.87%) 오른 4만33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컴투스는 1.97% 오른 4만9200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43%), 기타제조(1.39%), 섬유의류(1.39%)등이 올랐다. 방송서비스(-1.35%), 출판매체복제(-1.30%), 정보기기(-0.77%)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 ICT(2.61%), 서울반도체(1.25%), GS홈쇼핑(0.99%), 파라다이스(0.89%)등이 올랐다. 반면 CJ오쇼핑(-3.19%), SK브로드밴드(-1.77%), 젬백스(-1.19%)등이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해 5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390개 종목이 내렸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구채은 기자 fakt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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