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형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 창원상공대상 수상

▲13일 열린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조수형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왼쪽)이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에게 상패를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조수형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 겸 창원공장장이 대기업 경영부문 창원상공대상을 수상했다. 14일 볼보그룹코리아에 따르면 조수형 부사장은 13일 창원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창원상공대상에서 대기업 경영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조 부사장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을 해야 창원공장도 커 나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올해로 23회를 맞는 창원상공대상은 매년 지역 상공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을 발굴해 그 노고를 치하하는 것이다.조 부사장은 창원공장의 생산기간 단축·재고 절감 등에 힘쓴 결과 지난해 생산성대상 대통령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볼보생산시스템(VPS) 평가에서 전세계 볼보그룹 중 최고의 수준으로 평가 받는 경영성과를 이뤄 냈다. 아울러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정보 공유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공장경영을 이끌었다는 평이다. 이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경제발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며 상생경영을 펼쳐 왔다. 볼보건설기계 창원공장은 현재 사내 직원 2100명과 사외 180개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한 1만8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해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연간 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부품을 구매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해외 진출 및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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