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키트 판매 불티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이 후원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의 기부상품 ‘모자뜨기 키트’가 50일만에 10만개 가까이 팔려나가며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6번째 시즌이 시작과 동시에 GS샵 인터넷쇼핑몰의 인기상품 1위에 올랐던 모자뜨기 키트는 일주일 만에 1만개 판매가 돌파한 데 이어 50일만에 10만개 가까이 판매됐다. 작년 시즌5에서 캠페인 시작 후 50일 동안 4만 5000여 개 팔린 것과 비교해도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구호 캠페인이다. GS샵은 2007년부터 국내 캠페인의 후원 및 판매를 맡아왔다. 모자 2개를 만들 수 있는 ‘모자뜨기 키트(1만2000원)’를 구매하면서 후원금을 기부하고 털모자를 완성해서 또 한 번 기부하는 ‘두 번의 기부’가 관심을 끌면서 지난 5시즌까지 2244개 단체 포함 누적 23만 명이 참여했다. GS샵과 세이브더칠드런은 뜨거운 판매 열기를 추위에 식지 않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31일까지 6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인 ‘기부키트’ 구매고객 중 6명을 뽑아 박유천 사인이 들어간 ‘특별 사인키트’를 증정한다. 또 100명을 추첨해 박유천이 모델로 참여한 모자뜨기 캠페인 포스터를 증정한다. ‘기부키트’는 뜨개질은 못하지만 캠페인에 꼭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기부키트’를 사면 뜨개질 재능을 기부한 다른 사람에게 키트가 전달된다. 키트를 구매한 사람은 ‘사서 기부’, 재능을 기부한 사람은 ‘떠서 기부’하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뜨개질을 배울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개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3일에 진행되며 오는 19일까지 GS샵 인터넷쇼핑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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