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청량리 4구역 조감도
서울의 부도심이자 상업지역인 청량리4구역에는 건폐율 58.4%, 용적률 989.5%을 적용, 높이 200m 랜드마크타워 1개 동과 주거복합 건축물 4개 동 등 총 5개 동 복합건축물이 건립된다.또 청량리역 주변 상습정체 지점인 답십리길을 폭 15m에서 28~38m로 확장, 청량리역 일대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그동안 집창촌이 밀집된 청량리4구역 사업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주변 재정비촉진사업과 개발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다.동대문구 관계자는 “청량리4구역은 2010년 집창촌지역과 왕산로변 상가와 성바오로병원을 포함해 통합 개발할 예정이었지만 집창촌 지역을 제외한 대형병원과 상가지역 주민들이 통합개발에 반대하며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갈등을 빚어 왔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청량리4구역은 당초 6만225.5㎡가 개발될 예정이었지만 존치를 원하는 성바오로병원 등 1만7031.0㎡ 부지가 개발구역에서 제외되면서 사업면적이 4만3207.5㎡로 축소됐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2017년쯤 준공되면 청량리는 '집창촌'이란 오명을 벗고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것”이라며 “인근 청량리1구역과 3구역, 전농구역, 용두1구역, 동부청과시장정비사업 추진도 탄력을 받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청량리4구역은 2014년 건축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거쳐 본격 공사가 진행되면 오는 2017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