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해 모바일쇼핑을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은 30대 여성 소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AK몰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터치AK몰 회원의 성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남녀 비율이 24 대 76으로 여성이 3배 이상 많았다고 12일 밝혔다. 연령대별 매출은 '31세에서 40세'가 절반에 가까운 47.9%를 차지했고, '21세에서 30세' 매출이 36.8%로 뒤를 이었다.시간대별 매출을 3시간 단위로 분석한 결과, 밤 9시에서 자정 사이 매출이 전체의 21%를 차지했으며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매출이 17%로 늦은 밤 잠들기 전 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쇼핑한 고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AK몰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야(夜)한 모바일쇼핑' 이벤트를 기획해 속옷, 겨울의류, 야식, 도서, 침구 등 다양한 '비밀 매장'을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모바일에서만 오픈한다. 이 시간에 터치AK몰에 접속한 고객에게는 5% 추가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당일 자정까지 사용 가능하며 다른 할인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하다.한편 AK몰은 오는 20일 터치AK몰 탄생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20일까지 터치AK몰의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4가지 축하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12%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사용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최고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을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케이크도 증정한다.또 12월 한달 간 터치AK몰 이용고객 중 '1등 모바일 쇼퍼'를 뽑는다. 매일 터치AK몰에 접속한 고객 중 '출석왕' 1명, 누적 구매금액이 가장 높은 '구매왕' 1명을 뽑아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노트 10.1 등을 증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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