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토픽] 김시우 '우즈와 붙고 싶다~'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타이거 우즈와 붙고 싶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에서 '역대 최연소통과'라는 진기록까지 수립한 김시우(17ㆍ안양 신성고ㆍ사진)가 11일 김포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한 뒤 "꿈의 무대에 진출해 너무 기쁘다"며 "일단 내년에는 투어카드를 지킬 수 있는 상금랭킹 125위 진입이 목표지만 기회가 있다면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등 월드스타와도 겨뤄보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지금은 PGA투어의 나이 제한(만 18세)에 걸려 2013년 6월28일 이전에는 대회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스폰서 초청이나 월요예선을 통하는 경우는 예외다. "나이 규정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PGA투어카드를 얻는 게 먼저였다"는 김시우 역시 "월요예선에도 도전하는 등 기회를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이번 겨울 웨이트트레이닝과 함께 약점인 퍼팅 연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