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대·중소기업협력재단(사무총장 정영태)은 10일과 11일 양일간 삼성전자·포스코를 방문, 성과공유제 시행현황과 협력사례를 전파하고 공유하는 '제 2차 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세미나 형식을 탈피하고 실제 현장 실무자간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 수원의 삼성전자와 포항의 포스코를 벤치마킹하고 경주 교육문화회관으로 이동, 참석자간 토론·정보 교류 순으로 협의가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내년까지 신기술·국산화개발 등 80여개 과제를 추진해 나타난 성과를 협력사와 공유하며, 이는 ▲협력활동의 목표 설정 ▲공동과제 사전계약 체결 ▲성과공유 시행 등의 순으로 추진된다. 포스코는 성과공유제를 통한 협력사와의 자체 동반성장 프로그램인 '포커스(FOCUS)'의 개념과 운영계획 등을 소개했다.성과공유제 확산협의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 4월 1차 협의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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