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ㆍ사진)가 영국 기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는데….매킬로이는 11일(한국시간) 영국골프기자협회(AGW) 투표에서 라이더컵 유럽대표팀과 커티스컵 대표팀 등과 수상 경쟁을 벌였지만 절반에 가까운 1위 표를 받아 '골프라이터스 트로피'(Golf Writers Trophy)를 품에 안았다. 1951년 제정돼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유럽의 선수나 팀에게 주는 상이다.지난 8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PGA챔피언십 우승으로 최연소 메이저 2승을 수확하면서 시즌 4승으로 상금왕(805만 달러)에 등극했고, 최저평균타수상(68.87타)까지 곁들였다. 유러피언(EPGA)투어에서도 지난달 25일 '플레이오프' 격인 DP월드투어챔피언십을 제패해 미국과 유럽의 '동시 상금왕'에 오른 공로가 인정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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