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11일부터 한은 화폐박물관에서 '세계화폐 특별기획전'과 '한은갤러리 특별기획전'을 동시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내년 11월까지 진행되는 세계화폐 특별기획전에서는 '아름다운 화폐 식물원, 머니가든'을 주제로 세계 각국에서 발행한 화폐 가운데 꽃과 나무 등 식물을 도안의 소재로 한 화폐를 선별해 전시한다.또 '명품의 향기 - 한국 근대회화의 재조명'을 주제로 열리는 한은갤러리 특별기획전은 한은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품 중 일반 국민에게 친숙하고 미술사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근대회화 20점을 엄선해 내년 5월까지 소개한다. 한은 관계자는 "전시를 통해 화폐 도안 속에 담겨진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을 소개함으로써 화폐에 대한 감성적인 접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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