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내 딸 서영이'의 거침없는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연출 유현기, 극본 소현경)는 지난 방송분보다 3.6%포인트 상승한 32.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서영(이보영 분)의 가정사를 알게 된 우재(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 바보'였던 우재는 철썩 같이 믿고 있던 서영의 비밀에 실망, 그에게 독설도 서슴지 않았다.또한 상우(박해진 분)와 미경(박정아 분), 그리고 호정(최윤영 분)의 삼각관계도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상우는 미경의 매달림에도 불구하고 호정에게 결혼을 제안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한 SBS 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연출 이창민, 극본 문은아)은 11.9%, MBC 드라마 '아들 녀석들'(연출 김경희 최준배, 극본 오상희)은 7.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이금준 기자 music@<ⓒ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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