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큰 변화는 없었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무한도전'의 시청률은 15.8%(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5.8%와 같은 수치이다.이날 방송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결혼식을 앞둔 하하를 위해 축의금을 걸고 각종 게임을 벌이는 특집이 전파를 탔다.방송 마지막 1억6000만원의 축의금을 낼 것으로 예상됐던 길은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고, 유재석은 6580만원이라는 거금을 내기로 돼 있던 상황. 하지만 이 숫자가 돈의 액수가 아닌, 기부할 쌀의 무게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각각 10.5%, 9.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장영준 기자 star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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