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위스키·데킬라 등 총 20종 출고가 인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내년 1월1일부터 임페리얼을 비롯한 위스키와 호세쿠엘보 데킬라 등 총 20여종의 출고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임페리얼 12년산 350ml는 기존 1만8029원에서 1만9052원, 550ml는 2만4915원에서 2만6334원, 700ml는 3만4309원에서 3만6267만원으로 5.7% 출고가가 오른다. 또 발렌타인 12년산 700ml는 출고가가 3만6608원에서 3만9501원으로 7.9% 오르고, 로얄살루트 21년산 700ml는 17만7375원에서 18만6241원으로 5% 인상된다. 시바스리갈 12년산 700ml 역시 3만6553원에서 3만8632원으로, 시바스리갈 18년산 골드시그너쳐 700ml는 10만5193원에서 11만1188만원으로 각각 출고가가 5.7% 오른다.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0년 8월 이후 2년5개월만"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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