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아이폰' 안팔고 힘들어하더니 끝내…'

애플, 美 4대 이통업체와 공급 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애플이 미국 4대 이동통신업체 중 마지막으로 T-모바일과도 아이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애플이 내년부터 T-모바일을 통해서도 아이폰을 공급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모바일의 모기업인 독일 최대 통신회사 도이체 텔레콤은 이날 내년부터 애플 제품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T-모바일은 미국 4위 이동통신업체로 상위 3개 업체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AT&T, 스프린트 넥스텔은 이미 아이폰을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T-모바일은 아이폰이 없어 가입자 수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가입자 수 기준으로 T-모바일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말 8.7%였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병희 기자 nut@ⓒ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