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경, 74위 '샷이 왜 이래?'

두바이레이디스 첫날 2오버파 난조, 펑샨샨이 6언더파 선두 질주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서희경(26ㆍ하이트ㆍ사진)의 두바이원정길이 쉽지 않다.6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ㆍ6425야드)에서 끝난 올 시즌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최종전 오메가 두바이레이디스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 1라운드다. 2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74위에 그쳤다. 첫 홀인 10번홀(파5) 버디 등 전반에서는 버디 3개(보기 1개)를 솎아내며 출발이 괜찮았지만 후반 들어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순위가 밀렸다.펑샨샨(중국)이 6언더파를 몰아쳐 플로렌티나 파커(잉글랜드)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메이저우승과 더불어 일본과 유럽 등 전세계 투어에서 승수를 쌓아올리며 중국 대륙에 희망을 불어넣은 선수다. 사라 한센(웨일즈) 등이 공동 3위(5언더파 67타), '디펜딩챔프' 렉시 톰슨(미국)은 공동 14위(3언더파 69타)에 있다. 한국은 서보미(31ㆍ롯데마트)가 공동 92위(5오버파 77타)에 그쳤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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