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이 ‘201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아모레퍼시픽은 ‘셀 트랩(Cell-trap) 스펀지 멀티 쿠션 제형을 개발’한 공로로 6일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2012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산업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기술 시상식이다. ‘셀 트랩 스펀지 멀티 쿠션 제형’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적인 자외선 차단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개발됐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산뜻하면서도 바르기 편하고, 덧바를 수 있으면서도 밀리지 않는 제형, 즉 ‘흐르지 않는 액체’를 개발했다.국내 최초로 초미립 분산 기술을 이용해 이 내용물을 스펀지(발포 우레탄 폼)에 담는 셀 트랩 기술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강학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에어쿠션은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된 혁신적인 기술이며, 유수의 해외연구소에서도 주목하며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자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자 기술 혁신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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