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구청들도 제설 땀 흘려

2단계 비상 발령 직원 절반 현장 나가 제설 작업 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눈이 계속 내리자 서울시내 자치구들도 제설에 나서는 등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중구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등 25개 자치구들은 5일 오후 3시 현재 2단계 비상상황이 발령나자 구청 직원 절반과 동 직원 전부는 주요 도로 등지에서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중구는 최창식 구청장 주재로 재설대책본부를 마련, 유니목 2대, 다목적 제설차량 2대 등 75대 차량과 구청 직원 절반이 남산과 이면도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눈 내린 서울시청 주변 풍경

종로구는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자 도로과에서 북악스카이웨이 인왕산길 등 지대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뿌렸다.또 직원 절반과 동사무소직원들도 지정된 지역에 배치돼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용산구도 일부 직원들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이처럼 25개 구청 직원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은 눈이 계속 내리자 고지대와 서울시내 주요 도로 교통이 원할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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