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뉴 3시리즈 무상 점검 및 방청 캠페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BMW 코리아가 지난 2월 말 출시 후 11월 이전 출고된 뉴 3시리즈 및 뉴 1시리즈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된 시트 지지대 녹 현상에 대해 무상 점검 및 방청 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10월에 판매된 1시리즈 58대, 3시리즈 5006대중 일부 차종에서 앞 좌석 시트 프레임 부품에 녹 발생 현상이 발견돼 무상 점검 및 방청 작업을 전면적으로 진행한다. 해당 차량에 대한 시트프레임 보증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해, 추후 해당 현상 발생 시에도 이에 대한 보증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BMW코리아 관계자는 "일부 시트 프레임 부품에서 발생되는 이러한 현상은 재료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 표면 부식으로 차량의 운행과 안전에는 영향이 없으나 품질향상과 고객 만족을 위해 지난 주 월요일인 26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5000여명의 모든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이에 대한 내용과 수리 안내를 유선으로 적극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순차적으로 연락을 받은 모든 고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상 점검 및 방청 작업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고객의 차량에 대해서도 고객이 원하는 경우 점검 및 방청 작업을 제공한다. 방청 작업 수준을 초과한 녹 발생 시트 프레임은 신품으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11월 1일 이후 출고된 뉴 3시리즈 및 뉴 1시리즈는 모두 방청 작업이 완료돼 출고됐으며 현재 출고되는 모든 차량은 이 같은 현상이 개선된 차량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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