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아큐픽스는 건국대 새천년홀에서 열린 '2012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휴대용 3D 영상 디스플레이어(HMD: Head Mounted Display)인 ‘마이버드’를 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마이버드는 아큐픽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휴대용 3D 안경 디스플레이어로, 착용시 4미터 거리에서 100인치 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한다. 이 때문에 마이버드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3D 영화관에 온 것과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마이버드에는 2D로 제작된 영상을 3D로 변환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백현기 아큐픽스 상무는 “이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화제작은 물론, 마이버드를 연결해 영화를 감상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2 스마트폰 영화제'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 및 영상관련 대학(원)교 동아리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폰 및 관련된 장비에 대한 이해 및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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