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3' 해외 각국서 '올해의 스마트폰' 등극

영국 IT전문매체 '포켓-린트' 최고의 휴대전화로 갤럭시S3 선정..미국, 스웨덴 등 세계서 인정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3'가 해외 휴대폰 관련 시상식에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IT전문 매체 '포켓-린트'는 지난 30일 발표한 '2012 가젯 어워드'에서 '최고의 휴대전화'로 삼성 갤럭시S3를 선정했다. 이 사이트는 최고의 태블릿PC로 넥서스7을 뽑았다. 애플의 아이팟5세대와 맥북 에어(13인치)는 각각 최고의 휴대용 오디오와 최고의 노트북 부문에서 수상했다. 갤럭시S3는 같은 날 영국 IT 사이트 V3의 테크놀로지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 삼성 갤럭시노트가 '최고의 비지니스 스마트폰'으로 갤럭시노트10.1이 '최고의 비지니스 태블릿'으로 뽑혔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테크놀로지 개발자'로도 선정돼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갤럭시S3는 지난달 28일에도 스웨덴 휴대전화 전문 사이트 '모빌'이 선정한 '올해의 휴대전화'에 뽑혔으며 같은 달 11일에는 미국가전협회(CEA)의 CES이노베이션 어워즈'에서 '최고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미국 소비자 잡지인 컨슈머리포트의 '올해의 10대 전자제품'에 선정되고 IT 전문 사이트 '스터프'로부터 '올해의 가젯'으로 뽑히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보경 기자 bkly4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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