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해보면민 복지센터 준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총사업비 12억5000만원 투입, 해보면민의 오랜 숙원 해소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함평군의의회 의장등 관계자들이 해보면민 복지센터 개관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3일 함평군 해보면 금덕리에서 해보면민복지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보면민복지센터는 안 군수의 군수공약 역점시책사업 중 하나로, 지난 해 기부채납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자부담과 특별교부세 5억원 등 총 사업비 12억5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군의회의장과 군 의원, 노종석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해보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이번에 신축한 센터에는 부지면적 1,323㎡, 연면적 699㎡ 규모로 체력단련실, 목욕탕, 휴게실, 회의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마련됐다.안병호 군수는 “복지센터는 모든 해보면민들의 뜻과 지혜, 희생과 헌신이 모아져 탄생한 건물로 면민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든든히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며 “삶에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는 복지의 전당이 될 수 있도록 늘 아끼고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함평군은 이번 복지센터 건립 외에도 다른 공약사항의 구체적인 실천계획과 추진실적을 ‘열린군수실’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군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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