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포스코 임직원들이 창립 18주년 기념으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사진은 인천에서 연탄을 배달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창립 18주년 기념으로 포항·인천 등 지역에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포항·인천·광양·부산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유광재 사장과 임직원 350여명이 참여해 저소득층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120여가구에 연탄 2만5000장을 배달했다.배달된 연탄은 포스코건설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모아졌다. '좋아요' 클릭 한 번에 연탄 20장이 기부되는 이벤트에 1100여명이 참가해 2만2000여장의 연탄을 모았다.송기원 경영지원본부 차장은 "오늘 우리가 나눈 검은 연탄에 지펴질 뜨거운 열기가, 우리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포스코건설 ‘부산 더샵 파크시티’ 현장직원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무료급식소를 찾아 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박미주 기자 beyon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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