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지난 2일부터 스리랑카 콜롬보 지역에 화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콜롬보 화물 항공노선은 매주 일요일 홍콩을 출발해 첸나이, 콜롬보를 거쳐 홍콩으로 돌아온다. 캐세이패시픽은 콜롬보에 운항하는 항공사 중 유일하게 보잉 747-400F 화물기를 투입한다. 시장 수요에 부응한 더욱 넉넉한 규모의 화물수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캐세이패시픽 측의 설명이다. 닉 로즈(Nick Rhodes) 캐세이패시픽 화물사업 총괄이사는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이미 콜롬보에 주7회 여객기 운항을 통한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화물기 서비스로 스리랑카 제품에 대한 세계 시장의 수요를 더욱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정보나 문의사항은 캐세이패시픽항공 화물영업부(311-2760)로 문의 가능하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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