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렴이 핵심가치'.. 임직원 청렴실천 결의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이지송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LH는 출범3년 경영정상화 토대를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청렴'을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았다.LH 임직원들은 ▲부패추방 및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일체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윤리헌장 및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서약과 청렴실천을 다짐했다.이지송 사장은 "청렴은 LH 향후 존망을 결정짓는 핵심가치로 '청렴은 인성'임을 스스로가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행사에 앞서 LH는 지난 11월29일 본사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CEO 청렴특강을 실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LH 관계자는 "'청렴정책추진 특별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반부패·청렴정책추진현황을 최고경영진 차원에서 지속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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