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다문화가정 자녀와 희망멘토링 수료식 가져

LG이노텍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 희망멘토링의 제 3회 수료식을 열었다.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LG이노텍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 '희망멘토링'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가족과 임직원 코치와 멘토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2012 희망멘토링' 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국내 7개 사업장에서 6개월간 진행됐다. LG이노텍은 이날 수료식을 통해 한해 동안의 희망멘토링을 마무리하고 프로그렘에 참여했던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멘토링 수료증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수료식에서는 브랜드 유 리더십센터의 이진아 교수가 ‘희망 골든벨’을 진행했다. 희망 골든벨은 다문화와 멘토링 관련 퀴즈를 멘토와 멘티가 함께 풀어나가는 활동이다. 수료식 마지막에는 '희망트리'도 만들어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LG이노텍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희망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지원하는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2010년 처음 시작돼 현재까지 총 70여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LG이노텍은 희망멘토링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희망멘토링의 임직원 멘토로 활동한 박상현(광학솔루션팀, 29세) 사원은 '희망트리'를 통해 "우리의 인연은 끝이 아니란다. 이렇게 맺어진 인연은 평생 가는 거야! 외롭고, 힘들고, 도움이 필요할때, 언제든지 내게 연락하렴"이라는 메시지를 멘티에게 전하며 지속적으로 연락할 것을 약속했다. 김민영 기자 argu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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