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평택항 홍보대사 나선다

【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사진)가 서해안시대의 '관문' 평택항 홍보대사로 나섰다. 경기도는 김 지사가 3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평택항부두(자동차전용부두)와 마린센터 전망대에서 중국 대련TV 및 대련개발TV와 인터뷰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30분간 평택항 부도에서 점퍼 차림으로 인터뷰를 갖는다. 이어 마린센터로 이동해 전망대에서 2차 인터뷰를 한다. 김 지사는 이날 인터뷰에서 ▲평택항 화물처리 현황 및 증가 추이 등을 설명하고 ▲평택항의 경쟁력과 경기도의 비전 등을 제시하게 된다.  대련TV는 앞서 29일부터 평택항 촬영에 들어갔으며 12월1일까지 작업은 계속된다. 대련TV는 이번 촬영을 통해 ▲평택항 현황 ▲배후단지 및 인근명소 소개 ▲원스톱 항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린센터와 홍보관 역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촬영은 대련TV와 대련개발TV가 '한중브릿지' 프로그램 일환으로 평택항을 찾아 성사됐다"며 "김 지사의 인터뷰 등 평택항 관련 방송은 12월 중에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대련TV는 지난 1970년 설립돼 1974년부터 방송을 시작했으며 시청자는 1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또 2002년부터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평택항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국 31개 무역항 중 증가율 1위(52만2000TEU)를 기록하고, 자동차 처리실적은 지난해 127만2000대를 취급해 2년 연속 전국 1위에 올랐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