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29~30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저성장기 극복전략’ 주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 김광림 국회의원)가 오는 29~3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2012 지식재산 활용전략 컨퍼런스’를 연다.행사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전략적 활용으로 경쟁우위 확보와 성장동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내놓는 자리다. ‘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저성장기 극복전략’이란 주제로 ‘지식재산(IP)금융’ ‘IP경영’ 2개 부문으로 이어진다. IP금융부문에선 특허청의 지식재산금융 연계지원 정책, KDB산업은행의 테크노뱅킹운영방향, 투자자관점에서 본 IP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IP경영부문에선 외국에서의 성공적인 기술이전, 사업화를 위한 중국지식재산권거래소 이용방안과 비즈니스모델 작성방법론 등을 소개한다.또 ▲성공사례발표회 ▲투자설명회 ▲기술이전설명회 등 부대행사들도 펼쳐진다.행사 첫날의 성공사례발표회에선 새 사업추진에 필요한 산업재산권을 바깥으로부터 넘겨받아 효과적 사업성과를 얻은 사례들을 뽑아 상을 준다. 특히 올해는 기업 이외 대학·공공(연) 및 기술거래기관들의 성공사례들도 소개해 기술사업화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효율적 추진방향을 내놓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기회를 마련한다. 투자설명회에선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투자심사역 15명을 초청, 우수특허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에게 기술을 소개하고 투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둘째 날의 기술이전설명회에선 서강대, 숭실대, 가톨릭대 등 4개 대학이 가진 우수특허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수요자와 기술이전상담도 한다. 기술이전·사업화 관련법률, 제도 및 정책지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을 관련전문가와의 상담으로 풀 수 있게 무료상담코너도 운영된다. 조은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글로벌경쟁과 개방을 키워드로 하는 자유무역협정(FTA)시대에서 글로벌기업들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시장진입을 이끌기 위해 지식재산권을 무기로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기업들이 지식기반경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지재권을 기업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확충수단으로 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www.kipa.org)나 인터넷 특허기술장터(www.ipmart.or.kr)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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