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희망복지지원사업 최우수상 수상

찾아가는 3단계 복지시스템 구입, 희망복지분야 높은 점수 받아, 한차원 높은 서비스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30개 지방자치평가에서 희망복지 지원사업분야 최우수구상을 받았다.구는 올들어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곧 바로 지원체계를 유지하는 등 희망복지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빛나는 업적을 거뒀다.특히 구는 ▲전달체계 개편 인력 배치, 교육, 홍보 사회복지시설 등록 ▲통합사례 관리 수행과정 ▲초기상담의 적극성과 방문상담 ▲무작위로 추출된 대상자 사례관리 평가, 자원관리, 서비스협력체계 등 각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구는 지난 5월1일 주민생활지원과내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설립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들을 위한 한차원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동 주민센터 등 관련 부서에서 복지서비스 대상을 발굴하면 상담을 실시한 후(1단계), 관리가 필요한 경우 희망복지지원단에 서비스를 의뢰(2단계)한다.

동작구 희망복지지원단 활동 모습

이후 지원단은 대상자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주민센터 등에서 대상에 대한 사후관리(3단계)를 하는 3단계로 진행된다.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동작구 행복지원단도 복지분야의 빼놓을 수 없는 효자 덕목으로 꼽힌다.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지원단의 아낌없는 배려와 지원은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구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지원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을 비롯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들이 가정폭력 등 위급한 상황이 돌발할 경우 긴급하게 출동,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특히 행복지원단은 구청 4개 부서(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지역보건과)와 동 주민센터와 14개 지역기관(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소방서 등)이 협력, 발빠른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구 행복지원단은 올 10월 말 기준 130 차례 민원인을 찾아 지붕공사와 단열 및 싱크대를 고쳐주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등불이 돼 왔다.문충실 구청장은 “희망복지 지원사업분야 최우수구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이들을 특별관리하는 것이 바로 주민을 위한 감동행정”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굴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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