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이영규 기자】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가 20일 경기도 가평 꽃동네 '환희의 집' 대강당에서 생활시설 장애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희망콘서트'(사진)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희망콘서트'는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시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도내 다문화가정, 한센촌 주민 등을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5회째인 이번 '찾아가는 희망콘서트'는 판굿, 가야금 병창, 타악 연주 등 다양한 우리나라 전통문화들이 무대에 올려졌다. 경기도시공사는 공연 후 '환희의 집' 장애인과 공사 나눔 자원봉사단이 함께 전통악기를 배울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경기도시공사의 희망콘서트는 UCC(기업간 노사협의체) 회원사인 KT,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분당서울대병원에서도 기업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김수만 경기도시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UCC를 통해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시공사는 가평꽃동네에 이어 오는 12월 6일 여주군 가남면사무소에서 여섯 번째 '찾아가는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희망콘서트'를 원하는 복지단체 및 기관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조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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