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슬로베니아 월드컵 1위로 결승 진출

[사진=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암벽 여제' 김자인(노스페이스)이 시즌 마지막 월드컵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김자인은 18일(이하 한국 시간) 슬로베니아 크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제9차 리드 월드컵 준결승에서 전체 1위로 9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김자인은 예선 1,2차 루트를 모두 완등하며 미나 마르코비치, 마야 비드마르(이상 슬로베니아)와 함께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후 준결승에서 디나라 파크리트디노바(러시아)와 공동 1위를 기록, 예선과 준결승 성적 합산 결과 단독 1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한편 김자인은 19일 열리는 결승에서 시즌 네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김흥순 기자 spor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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