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상습체납자 징수 활동 강화

관외거주 체납자 방문 징수 활동 전개 자동차번호판 영치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관외거주 체납자에 대한 방문 징수와 번호판 영치를 통해 상습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를 위해 구는 6명 공무원을 지난 10월 3주에 걸쳐 11개 시·도에 보내 현지 체납 징수활동과 생활실태 조사활동을 벌여 100만원이상 체납자 94명 중 16명의 체납자를 상대로 2500만원 세금을 징수했다.또 납부의지가 있는 20명의 체납자에 대해서는 5700만원을 임의분납 약속을 받았다.

체납세 징수 활동

이와 함께 형편상 징수가 곤란한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과 예금조회 등을 통해 사후관리하기로 하고 19일부터는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자에 대해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영치대상차량 안내를 한 후 12월에 번호판영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특히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및 징수 전담반을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자동차 관련 체납 과태료(세외수입)에 대한 정기적인 체납자 재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 범위 내에서 징수유예 또는 분납을 유도하고 징수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번호판 영치대상을 확대해 체납 축소와 세입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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