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명품 문화구로 우뚝

문화분야 최우수구 수상, 사업비 6000만원 지원받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문화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적극적인 문화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평가는 2011년9월부터 2012년8월말까지 ▲문화 인프라 구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문화정책 일반분야 ▲특수시책 4개 분야, 30개 세부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1차 서면 평가로 선정된 13개 자치구 중 최종 평가에서 외부 심사위원으로부터 고른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 등과 협조, 특색 있는 사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포새우젓축제

구는 서울을 대표하는 젊음과 문화거리 홍대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을 적극 지원하고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개최했다.또 염리동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연극 ‘마포 황부자’를 공연하는 등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했다.유승택 문화체육과장은 “마포는 홍대, 양화진 등 문화자산이 다른 구에 비해 매우 풍부한 곳” 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자원 발굴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환경 조성과 지원으로 마포를 명품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 등과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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