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증도초교 30명 초청해 서울문화체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이 출연한 KSD나눔재단은 14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서울에 초청해 2박3일 일정으로 도시문화탐방과 어린이경제교육을 체험하는 '꿈나무 캠프'를 개최한다. 증도초등학교는 목포에서 77.9㎞ 떨어진 섬마을인 증도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어촌학교로 1940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47명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2명을 포함해 3~6학년 어린이 30명이 참가한다.캠프일정은 뮤지컬 관람을 비롯해 청와대와 국회의사당 방문, 어린이경제교육, 증권박물관 견학 등 문화체험을 위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KSD나눔재단은 지난해에도 충북 제천 송학초등학교와 전북 임실 삼계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청해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보육원생과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개최해 왔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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