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스틸플라워가 3분기 역대 최고 누적실적을 달성했다.스틸플라워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48억원과 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78% 소폭 감소하고 161%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누적 매출액은 210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올랐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70억원과 75억원으로 같은 기간 92.1%, 97% 급증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회사 측은 호실적 배경으로 "그동안 고유가 속 오일 메이저의 대형 프로젝트가 재개되면서 후육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셰일가스 채굴이 본격화되면서 특수강관 시장확대 영향을 받았다"며 "이외에도 3D곡가공 및 해양플랜트 기자재, 해상풍력 모노파일 등 차기 성장엔진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수익개선에 기여했다"고 전했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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