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방송작가>, “인터뷰 기사가 최희라 작가의 본뜻과는 다르게 편집됐다”고 공식 사과. 한국방송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월간 방송작가는 11월호에 MBC <골든타임>의 최희라 작가 인터뷰를 게재했고, 그 중 “각각의 고유한 컬러가 있고 캐릭터를 일관성 있게 끌고 가줘야 하는 게 주인공의 몫인데 인기를 얻고 나서부터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변질되기 시작했다. 자신의 인기에 도취돼 있는 게 보였다. 마치 완장을 찬 돼지 같다는 생각까지 했다”는 내용이 논란이 됐다. 이에 월간 방송작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뷰 기사 내용이 최희라 작가의 본뜻과는 다르게 편집돼 연기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오해와 상처를 드리고 논란으로 불거지고 있기에 기사 삭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최희라 작가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10 아시아 작가를 위해서도, 기자를 위해서도, <골든타임> 시청자를 위해서도 ‘본뜻’을 설명해줘야 될 것 같은데요?H.O.T. 출신의 토니 안과 장우혁, tvN < SNL 코리아 > 동반 출연. 두 사람 외에 다른 게스트 추가여부, 19금 콩트 구성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는 17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0 아시아 이렇게 된 이상 ‘톤혁커플’로 간다.이효리, 지난 5년 간 활동해 온 소주 광고 모델 하차 결정. 이효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오늘 아름다운 이별한 여자다. 몇 년 동안 소주병에 붙은 내 얼굴이 좋을 때도 싫을 때도 있었다. 사람들의 시름 속 내 웃는 얼굴이 조금의 위로가 되었길. 감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효리의 뒤를 이은 새로운 모델로는 카라의 구하라, 포미닛의 현아, 씨스타의 효린으로 결정됐다. 10 아시아 이렇게 된 이상 맥주 모델도 바꾼다. 송중기는 이제 우유 대신 맥주를 마십니다. 연예인 지망생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오픈월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항소심에서 범행 일체 자백 및 감형 요청. 13일 오전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은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하고 자백하지만 피고인은 중국 한류를 위해 열심히 일했고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선도해 온 진정한 사업가”라며 정상 참작을 호소했다.10 아시아 진정한 사업가와 진정한 인간은 별개죠.지난 30일에 입대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훈련병 중대장이 된 것으로 알려져. 현재 이특은 육군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훈련병 신분으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10 아시아 그렇다고 교관님께 과도한 리액션 요구하시면 안 됩니다. 배우 김갑수, MBC 파일럿 프로그램 <님과 함께> 진행 맡아. SBS <자기야>와 유사한 성격을 띤 <님과 함께>는 연예인 부부가 1박 2일 동안 전원에서 생활하며 서로에게 쌓인 불만과 고충을 해결해가는 부부 위기극복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형일 부부, 개그맨 이혁재 부부, 쇼트트랙 코치 김동성 부부, 개그맨 나도야 부부가 출연하며, 첫 방송은 오는 15일 밤 11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10 아시아 말 안 듣는 남편은 야외 취침하는 걸로. 배우 김수로, EBS <학교의 고백> 내레이션 맡아. <학교의 고백>은 지난해 <학교란 무엇인가>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이 다시 손을 잡은 다큐멘터리로, 김수로는 3부 ‘역전클럽 180’과 4부 ‘교장선생님 뭐하세요?’ 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10 아시아 선생님, 천하대 갈 인재들이 좀 보이시나요?전주국제영화제 직원 8명, 연달아 사직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밝혀. 사무처장, 실장 4인, 프로그래머 2인, 팀장 1인 등 지난 달 22일부터 차례로 사임한 8명의 직원들은 ‘전주국제영화제를 떠난 직원 8인의 사임의 변’에서 “고석만 신임집행위원장은 내년 영화제를 축소해 ‘시네아스트 50’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면 된다고 주장하지만, 이 정도 사업 예산이면 영화제 축소가 아니라 폐지에 가까운 상황이다. 영화학자 자크 오몽을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위촉해 업무 시작까지 약속했으나 몇 차례 오몽의 직함과 관련한 수정 제의가 오가던 끝에 결국 자크 오몽 건이 무산됐다. 객관성과 정체성을 이유로 지난 13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안정화된 사업들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오랫동안 일한 사람의 자존심과 명예는 관두고 그동안 쌓아온 경험조차 존중해 주지 않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는 더 이상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들의 사표는 지난 5일 공식 수리됐다. 보도자료 먹고 살 수 있을 만큼의 월급, 자존심이 훼손당하지 않을 만큼의 업무환경, 최소한의 상식을 가진 경영진. 이 세 가지가 그렇게 어렵나요?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10 아시아 글. 이가온 thir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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