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KJB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영세 자영업자에게 금융비용 절감 및 정상적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KJB 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신용회복기금 추천을 받은 영세자영업자로 신용등급이 6 ~ 10등급 이고 연소득이 4500만 원이하며 연 20%이상의 고금리채무 보유자이다. 신청방식은 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국번없이 1397번)로 문의해 지원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캠코 및 광주은행의 대출상담창구를 방문하면 된다.대출한도는 최고 3000만원 이내에서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서를 담보로 활용하여 대출취급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은행이율 연 5.5%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연 8.0% ~ 12.0% 사이의 금리가 적용된다. 대출기간은 최장 6년 이내에서 신청인이 연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방법은 매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정학 부장은 “KJB 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지원을 통해 고금리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에게 금융비용 절감 및 정상적 경제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지속적인 상품개발 및 최고의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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