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창식 중구청장
'바다, 파도소리 그리고 따뜻한 엄마'라는 주제로 처음 열리는 신중부시장 UCCㆍ사진 공모전은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을 고객이 다시 찾는 행복한 시장으로 만들고 국내 최대 건어물판매소인 신중부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것이다.전통시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중부ㆍ중부시장 상인 모습이나 시장 전경, 이 곳에서 나의 추억, 다양한 건어물 모습 등 신중부시장 또는 중부시장과 관련된 주제면 된다.예를 들어 건어물을 활용한 전통시장송, 시장친절백서, 신중부시장과 관련한 패러디 등이다. 상인들의 푸근한 미소, 신중부시장 새벽 경매 모습 등도 소재거리다.작품 규격은 UCC 경우 일반영상,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등 장르와 형식에 상관 없이 5분 이내로 제작하면 된다. 용량은 업로드시 자동 컨버팅되도록 편 당 50mb 이내여야 한다. 사진은 인화된 사진 또는 디지털 사진 등 1인 당 3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공모 기간은 12월5일까지로 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에 응모신청서, 원본파일을 이메일(ksm12000@naver.com)이나 우편(중구 오장동 44번지 4층 중부시장 납세조합 신중부시장 사진전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응모의 경우 11″×14″규격 인화본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아이디어 독창성과 창의성, 주제 적합성, 기술과 구성 완성도, 대중친화성 등을 심사해 12월14일 오후2시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UCC 부분은 UCC참바다상(1등) 1명, UCC참북어상(2등) 1명, UCC참굴비상(3등) 3명 등에게 신중부시장 상인회 명의의 상장과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수여한다. 사진 부문 참바다상(1등) 1명, 참북어상(2등) 1명, 참굴비상(3등) 1명, 참해태상(4등) 1명), 참된 건어물상(5등) 30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시상식은 12월21일 개최할 예정이다.뽑힌 작품은 12월21일부터 2013년1월20일까지 지하철 을지로4가역 구내에서 전시할 예정이다.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2273-0006)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